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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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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스포츠 센터 저녁 9시 기초반 배 경태 쌤!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미연
등록일
19-06-12 15:56
조회수
748
수영장을 다닌지 석 달째다, 수영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내게 있어 운동신경은 갓 태어나 종일 잠만 자는 갓난쟁이와 같다는 것을…….
전혀 운동 욕심이 없는 것도 아닌데 물과 친숙해지며 자연스럽게 몸을 물에 맡긴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하루하루가 다르게 깨닫고 있다, 그래도 요즘은 조금 신이 난다, 수영장 와서 두어 달을 쌤과 눈만 마주치고 자세도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른 체 수영을 하고 있다가, 배 경태 선생님께서 오신 뒤부터는 나도 모르게 운동이 조금은 재미있어 지려고 한다, 선생님께서는 정말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하지 못해도 될 수 있을 때까지 지켜 봐 주시고 케어를 해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지금 수업에 임해주시는 선생님은 정말 한명 한명 잡고서 틀린 부분을 설명해주시고 바른 자세로 교정될 수 있도록 어찌나 설명을 잘 해주시는지 따라가지 못해서 늘 죄송할 따름이라고 같이 수업을 받는 모든 분들도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지금 보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수영장 가는 게 즐겁다.

오후반 9시 배 경태 선생님!!!
늘 따뜻한 미소에 수업에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