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지역주민 초청 2019년 인권영향평가 설명회 개최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장선근)는 지난 30일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2019년 인권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6월 26일 기관운영분야 160개 지표와 주요사업분야 47개 지표의 체크리스트를 확정한 후 7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7월 24일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차 최종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심의ㆍ의결하였다.
공사가 발표한 인권영향평가 결과에 따르면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의 평가지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인권경영 도입 및 체제 구축과, 인권경영 선포,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무재해 안전 정착의 해 선포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지역주민 및 소비자 인권 보호 등 인권경영의 선제적인 대응의 효과로 판단하였다.
반면, 협력업체의 인권과 관련 있는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지표에서는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공사 내부에서는 인권경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협력업체의 인권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 및 평가, 인권준수 여부 모니터링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력업체 계약 시 인권보호 이행 서약 요구와 인권침해 발생이 확인될 경우 수의계약 배제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장선근 사장은 "인권영향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ㆍ개선하여 인권경영 실현에 앞장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