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 외동전통시장 간 자매결연 맺어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7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사 - 외동시장 간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김해시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여 전 직원이 외동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김해 외동시장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 전문 기술인력을 통한 안전점검, 환경개선, 방역활동 등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명절 행사, 연말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8년 김해동상시장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LED등 교체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캠페인, 전통시장 물건사주기 운동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장선근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