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안전감사팀 주관으로 안전보건관리부서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안전 관련 전문가들로 감찰반을 구성해 김해맑은물순환센터 등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감찰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하수,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밀폐공간에서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로 인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1차 경상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안건으로 ‘밀폐공간 안전감찰’을 선정하여 △관련법 및 규정 준수 △구조훈련 실시 △보호구 보관상태 △밀폐공간 주변 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을 벌였다.

감찰 결과 밀폐공간 작업에 대해 작업허가서 발행, 산소농도 측정 등 전반적으로 절차를 적정하게 준수하고 있으나 일부 제도적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개선토록 하였다.

김홍립 사장은 “이번 안전감찰을 계기로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밀폐공간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이 ‘밀폐공간작업시 사고예방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기사링크(김해뉴스) : http://www.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