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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수슬러지자원화처리시설, 온실가스 발생 줄인다.

작성자
안전감사팀
등록일
22-12-28 16:48
조회수
42
첨부파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하수슬러지자원화처리시설(이하 ‘자원화시설)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자원화시설은 하수슬러지를 탄화(숯)해 고형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자원화시설은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먼저 사용 연료를 중유에서 바이오가스로 전환한다. 하수처리장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부생)가스를 전체 운영 열원의 65% 정도까지 활용 중인데, 시설을 개선해 2023년에는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8월 운영에 필요한 시설 개선은 이미 마무리했다.

또 공정 폐열 활용 계획도 밝혔다.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인근 화목하수처리장 소화조 가온에 필요한 온수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열교환설비 1대로 온수(23만 5㎉/h)를 공급해 왔으나 열교환기 2대를 정비해 온수 40만 ㎉/h를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자원화시설 공급 온수 외 부족분은 하수처리장 자체 보일러를 가동해 온수를 충당해왔다. 이번 계획을 실행하면 연료비 절감 효과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원화시설 관계자는 “자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와 폐열을 활용해 기후변화 주범인 온실가스를 연간 1275t 정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링크(경남도민일보) :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