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폭염대비 조경수목 피해 예방 총력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조경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해제시까지 1일 1명 근무체제로 폭염특보에 따른 상황전파 및 상황관리, 일일보고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경관리반에서는 조경수 가뭄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의 조경수목 가뭄피해 추이를 살피고, 피해 정도에 따라 우선지역 중심으로 직접 관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김해운동장 천연잔디구장은 일출, 일몰 직전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목 10,000주 차광막 설치 및 교목 174주 물주머니 설치, 영양제 살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는 현장근로자 근무실태를 파악하여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설물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순찰 강화, 정전대비 비상발전기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조돈화 사장은 “폭염의 날씨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관리에 초점을 맞춰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