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올바른 물티슈 사용」 캠페인 홍보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진영·진례맑은물순환센터에서는 분해 불가한 물티슈

사용증가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코자 지난 7월 중순부터 「올바른 물티슈 사용」 캠페인을 실시

하고 있다.

물티슈는 플라스틱 합성섬유 소재로 자연분해가 100년 이상 소요되는데 이는 주요폐기

물에 속하는 종이(2~5개월), 우유팩(5년) 등과 비교해 몇 십배 높은 수치이다.

이렇게 분해되지 않는 물티슈의 사용은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현 시

점에서 하수시설물 소손 등 운영비용 및 폐기물 발생량의 증가 등으로 연결되어 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에서는 지역주민 계도를 위한 읍면 이장단 소식통 활용, 아파트(28개 아파트) 부

착용 올바른 물티슈 사용 안내문 제작·배포, 주민참여 홍보용 현수막 제작 후 격주 이동

설치, 행정복지센터 소식통(SNS) 활용 자생단체 확대 전파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하고 있

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홍립 사장은 “올바른 물티슈 사용 및 변기에 각종 이물질을 버리지

않는 문화정착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

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