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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2~3배’높이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대응능력 향상 도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사업장을 방문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본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이론교육과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법정 의무교육 비대상으로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었던 본부와 환경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는 김해시보건소의 심폐소생술 장비 대여사업을 활용하였다.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은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119 구급대원의 현장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생존율에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홍립 사장은 “시민과 직원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을 확대하여 안전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