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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림맑은물순환센터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작성자
해동이스포츠센터팀
등록일
17-05-08 10:52
조회수
1752

생림맑은물순환센터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사무동 증측 공사 준공완료 및 통합실험실 구축에 10억원

통합 운영으로 예산절감 및 운영효율화 기대


생림맑은물순환센터 증축(생림면)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 생림맑은물순환센터 증축공사가 지난 21일 준공을 완료하였다. 김해시 하수과 대수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증축공사는 9억원을 투입하여 사무동 2층 724.83㎡를 증축하여 하수처리 통합감시시스템 및 통합실험실을 구축하였다. 한림, 생림, 상동, 안하 4개 처리장에 대한 중앙제어실 운영시스템과 처리시설별 원격감시용 CCTV통합구축을 통해 운영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 증축 준공과 함께 5월말까지 1억 2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통합실험실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수질 데이터 분석이 용이해지고, 수질TMS 비정상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자체 정확도 분석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시료이송과 분석인력에 대한 예산을 연간 4,000만원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김해시 전 지역에 다양한 규모로 설치되어 있다. 대부분의 소규모맑은물순환센터는 읍ㆍ면단위 지역에 설치되어 무인과 상주근무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읍?면단위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소규모맑은물순환센터의 경우 점검을 위한 이동거리만 일100km ~ 150km 정도로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 김해시와 도시개발공사에서는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소규모맑은물순환센터 4개소(한림, 생림, 상동, 안하)와 마을단위맑은물순환센터 13개소의 통합작업을 추진해 왔다.
 

 통합 감시시스템 구축 공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시작하여 2017년 4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완료되었고 이 과정에서 무인원격감시?제어시스템 등 자체 보유기술로 약 3,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에 기여하였다. 사업이 준공되면서 마을단위맑은물순환센터, 소규모맑은물순환센터 등 원거리에 설치된 시설의 원격 무인감시가 가능해져 시설에 필요한 신속한 유지관리가 가능하여 청정한 하천을 유지하고 완벽한 법적 방류기준 준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하수처리 시설 통합 운영으로 현재 부족한 관리인력의 대처가 가능하여 운영비 절감과 맑은물순환센터 운영관리의 경영효율화 제고도 기대된다.
 

 생림맑은물순환센터 관계자는 “통합 감시시스템구축을 통해 보다 원활한 수질감시가 가능하여 독성물질 및 고농도 하수 유입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고 통합실험실 구축이 완료되면 원거리 시료 이송에 따른 시료의 변질을 막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여 보다 깨끗한 하수처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