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로 개발사업 본격 착수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지난20일 김해시로부터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부지 87,690㎡)에 대한 실시계획의 인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어방동 134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월에 도시개발지정이 고시되었으며 교통, 재해, 환경성 검토 및 관계법령에 의한 협의를 마치고 「도시개발법」제18조에 따라 오는 7월 28일자로 인가가 고시될 예정이다.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동김해 IC에서 초선대 사이 주변의 준주거용 택지 87,69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84억을 투자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방식은 환지방식으로  토지소유자의 토지 중 사업비만큼의 토지는 공사에서 사용하고 나머지는 토지소유자에게 돌려주는 형태이다. 해당 지역은 김해를 방문하는 초입의 관문으로 현재 각종 개별 건축물의 입지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개별 소유자들에 의한 난개발의 우려가 재기되어 왔다. 공사는 금년내에 지장물 보상 감정과 환지계획 인가 신청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지장물 보상 및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조돈화 사장은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김해시의 난개발을 막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새로운 도시공간 및 상권형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