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해빙기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육시설과 환경시설,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12일간 자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빙기에 취약한 급경사지, 축대, 옹벽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동안 얼어있던 지반이나 시설물 등의 반복적인 동결과 융해로 지반침하, 도로법면 붕괴,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크므로 시설물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에서 관리중인 전 시설물에 대하여 토목,건축,전기,기계,소방 등 분야별 점검사항 위주로 안전장치의 작동여부와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및 경사면 토사 유실 여부, 차집관로 도로 및 맨홀주변 침하 상태, 배관의 부식,파손,누수 유지관리 상태, 위험시설물(보일러, 가스저장탱크, 소화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안전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수 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빠른 기간내에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아울러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 실시 후 중장기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위험요인 해소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돈화 사장은 “해빙기 대비 사전 안전점검으로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시설물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