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다중이용시설,‘코드아담’훈련 실시
- 실종 아동 및 치매노인 신속한 발견을 위해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11일 체육시설관리팀 직원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지침에 따른 ‘코드아담’자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김해운동장 대규모 행사 중 있을 수 있는 실종아동 및 치매노인 발생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숙련된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미아발생접수 → 경보발령 → 출입구 봉쇄 → 안내방송 송출
→ CCTV 모니터링 → 수색까지 총 6단계로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코드아담’은「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제9조3에(실종아동 등 조기발견 지침 등)명시된 제도로서 5천석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하여 시설 통제 및 입장제한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시스템을 말한다.
김해운동장은 관람석 11,476석을 보유한 운동장으로 코드아담 대상시설에 해당되어 매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선근 사장은 “최근 실종아동 신속발견 및 구조 등 안전망 구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처럼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한 시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