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직원 꺼져가는 어린 백혈병 환자 살려
○ 한참 대학가기 위해 공부해야할 고3 이우철 학생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급성림프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부산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입원한 이군(18)은 급히 수혈을 필요로 한다라는 도움 청하는 글을 올렸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정영순) 한 직원이 우연히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내부 인트라넷에 도움을 주자라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직원 및 가족들의 온정이 답지 하고 있다.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정경민 직원은 “오늘 헌혈을 통해서 이우철 학생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골수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좀더 많은 환자가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15일 현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직원3명 및 직원가족이 헌혈했으며 다른 직원들도 헌혈증을 보내주겠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의 생존율은 80% 정도에 달하여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 향후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헌혈캠페인 등을 통해 이웃실천사랑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