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상동맑은물순환센터 수질개선 및 지역업체 기술개발을 위한 섬유여과기 파일럿테스트 업무협약
- 상동맑은물순환센터의 안정적인 방류수질 개선
-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정영순)는 상동맑은물순환센터의 방류수질 개선과 지역업체의 기술력강화를 위해 관내 수처리시설 제조업체인 워터텍(대표 김군수, 상동면)과 섬유여과기 파일럿테스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동맑은물순환센터에 처리용량 1,100m3/일 규모의 섬유여과기를 설치하여 기술개발과 성능검증을 위한 파일럿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 파일럿테스트는 시험용 생산품의 기술을 검증하고 설비적용을 위한 테스트 과정으로 ‘16. 4월부터 ’17. 3월까지 1년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1개월간 테스트 결과 방류수 중의 SS(고형물)농도가 2.5mg/L에서 1.6mg/L로 감소하여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인 방류수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관내 하수처리시설 기자재 업체들은 대부분 영세할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과 제품성능을 실증 실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업체의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워터텍은 상동면에 소재한 수처리시설 제조업체로 자체 특허품인 섬유여과기를 상동맑은물순환센터에 설치하여 기술력 강화 및 성능검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확보 하여 시장 확대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정영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전문기술과 부대시설 제공을 통해 영세한 지역업체의 기술개발에 일조하게 되었으며, 성공적으로 테스트가 종료될 경우 시제품을 기부채납하여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고 말했다.